참치하면 누구나 먼저 떠올리는 이름 ‘동원참치’.동원참치는 1982년 12월 국내 첫 출시 이후 41년동안 줄곧 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단일제품으로 2003년 2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2011년 3000억원, 현재 5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누적 판매량은 73억캔. 한 해 약 2억캔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기존 고객층에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새로 유입되
HMM(011200) 인수전이 동원과 하림의 2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인수에 성공하더라도 ‘승자의 저주’를 피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6조를 웃도는 몸값을 감당하기 위해 무리하게 자금동원을 해야 하고 다가오는 해운시장 침체기에 따라 당분간은 인수 시너지를 얻기 힘들 거란 예측이다.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HMM 본입찰에 참여한 동
동원그룹이 ‘연어’를 차세대 먹거리로 낙점하며 양식업 참여에 나섰다. 양식업에 대기업 자본의 참여가 허용되면서 수산업 고도화의 길이 열린 셈이다. 그룹 차원에서 ‘모든 종류의 단백질 공급’을 목표로 식품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수익성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연어 생산량은 377만톤(t)으로 그 중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843억원, 영업이익 154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3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3.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6% 늘었다.이번 3분기 실적 성장은 식품 사업 계열사인 동원F&B가 주도한 것으로 파악된다. 동원F&B는 추석 명절 선물 세트 특수와 마케팅 비용 효율화 등으로 대
동원그룹은 2024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온 김재옥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동원F&B 부회장으로 선임한다. 김재옥 부회장은 앞으로 동원F&B의 미래 신사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동원그룹은 또 2015년 금천미트 인수 단계부터 축산물 유통 사업 이끌어온 이영상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상품
지난해부터 인수합병(M&A) 시장에는 여러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물이 나왔지만 어느새부터 인수 희망자가 보이지 않고 있다. 매각가에 대한 눈높이 차이와 식자재 및 인건비 상승 부담이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단 해석이 나온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 맥도날드, 버거킹, 맘스터치 등 M&A 시장에 등장했던 매물들이 인수자를 찾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5
HMM 인수 본입찰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에 하림그룹‧LX그룹‧동원그룹 등 국내 기업 3사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하림은 HMM 숏리스트에 오른 기업 가운데 자산총액이 가장 커 눈길을 끈다. 다만 몸값이 최소 5조원에 HMM을 품기엔 당장 동원할 수 있는 현금성 자산이 턱없이 부족해 추가적으로 자산유동화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M&A로 성장한 하림…외형면에서 강
HMM 적격 인수 후보로 선정된 동원·하림·LX 그룹이 2개월간의 실사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벌써 유찰 전망이 나온다. 위기 상황에 막대한 자금 투입이 필수적인 해운산업의 특성상, 그만한 여력을 가진 후보가 없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동원그룹은 그동안 M&A(인수·합병) 시장에서 활발한 이력을 쌓아왔지만, 자금력이 가장 떨어져 HMM 인수전에서 이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의 장남인 김동윤씨가 최근 회사 주주명단에 특별관계자로 등판했다. 김씨의 지분율은 아직 0.1% 미만으로 회사 경영에 영향을 미치기엔 미미하다는 평가지만, 추후 #한국금융지주의 장자 승계 시나리오에 눈길이 쏠린다. 김동윤씨, 26억원으로 승계 발판 마련하나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1~13일에 걸쳐 장내매수를 통해 한국금융지주
올해 하반기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외부출자 요건 완화 등 추가 규제 완화가 예정된 가운데 기업들의 CVC 설립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유동성이 위축된 시기에 대기업들이 벤처투자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인베스트먼트, LX벤처스에 이어 동국제강도 CVC 설립을 공식화했다. 두산은 기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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